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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결승전! 남녀 난이도 부문의 최종승자를 안내합니다.

사무국 | 2011.01.09 18:43 | 공감 0 | 비공감 0

2011년 1월 9일 15시부터 열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의 남녀 난이도 부문의 결승전이 방금전에 종료되었습니다. 난이도 부문의 최종승자는 남자경기는 오스트리아의 Bendler markus 여자 난이도 경기는 러시아의 Tolokonia maria 가 차지했습니다.

결승경기답게 모든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여기 청송 얼음골의 바람이 거세어 모든 선수들이 바일을 잡고 빙벽을 타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월드컵 결승전답게 제한시간 마지막까지 정상에 도전하는 선수들 모두에게 관객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25개국 119명의 선수가 참가한 아시아 최초의 청송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은 곧 이어질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7일 테크니컬 미팅,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늘 마지막 난이도 부문 결선까지 여기 경북 청송은 산을 사랑하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국내외 산악인들의 축제의 현장이었습니다. 매서운 바람과 추위에도 2박 3일 내내 현장에는 선수들의 도전을 지켜보는 관객들의 함성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자신과의 경쟁에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승자와 패자 가리지 않고 도전 자체를 즐긴 사람 모두가 대회의 주인공입니다.

한국 빙벽등반의 역사는 이번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으로 진일보하는 기회를 맞았습니다. 보다 나은 인프라와 수준 높은 경기진행으로 세계 속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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